카드 정보유출 피해자 집단 소송, '7700원이면 된다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1 15: 13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100여 명의 고객이 3개 카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한 데 이어 법무법인 평강도 1건당 5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평강은 법무법인 공익 차원에서 소송비용을 최소화한 각 카드사별로 '7700원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평강은 '7700원 소송 카페(http://cafe.naver.com/3cardshalomlaw.cafe)'를 통해 구체적인 집단소송 진행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카드정보유출 집단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드정보유출 집단 소송, 난리가 났다", "카드정보유출 집단 소송, 이게 무슨 일이래", "카드정보유출 집단 소송, 일이 더 커지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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