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공룡’ 샘 해밍턴, ‘진짜사나이’ 새멤버? “공룡 추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21 15: 19

방송인 샘 해밍턴이 현재 새 멤버 영입을 앞두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공룡을 추천하고 싶다고 농담을 했다.
샘 해밍턴은 21일 오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MBC 다큐스페셜-1억년: 뿔공룡의 비밀’ 기자간담회에서 ‘진짜사나이’ 새 멤버로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리아케라톱스가 좋겠다”고 농담을 하며 답변을 피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제작진이 논의 중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고 있는지 난 잘 모르겠다”면서도 “다른 멤버들은 계속 출연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진짜사나이’는 기존 멤버 장혁이 하차를 확정했고, 다른 멤버들은 출연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은 새 멤버 투입을 논의 중이다.
한편 ‘뿔공룡의 비밀’은 세계 방송 사상 최초로 뿔공룡의 진화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2009년 방송됐던 ‘공룡의 땅’을 만든 이동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뿔공룡을 소개하는 프리젠터 역할을 책임진다.
제작진은 백악기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뉴질랜드에서 실사 촬영을 진행, 기존 HD 영상보다 4배나 해상도가 높은 4K 카메라로 공룡시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담았다. 또한 실사보다 더 생생한 공룡 컴퓨터그래픽을 재현하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한 국내 CG 제작사 원더월드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방송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15분에 2부에 걸쳐 방송된다.
jmpyo@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