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사남일녀' 카메오 출연..막둥이 등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1 17: 06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MBC 한 관계자는 21일 OSEN에 "에이핑크 정은지 씨가 '사남일녀'에 등장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진행된 두번째 녹화에 정은지 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남일녀' 제작진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두 번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상태다. 이 관계자는 "현재 8회분까지 방송분을 찍어 놓았다. 앞으로 기존 출연자들 외에 간간히 게스트들이 합류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 중이다. 큰 누나가 올수도 있고 정은지 씨처럼 늦둥이 동생이 함께 할 수도 있다"라며 앞으로의 멤버 구성안에 대해 귀띔했다.

'사남일녀'는 스타들이 가상 부모와 함께 지내면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지난 3일 첫 방송된 '사남일녀'는 현재 3회까지 전파를 탔다. 첫 방송부터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등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멤버 구성과 최근 유행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 착한 내용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고무적인 시청률을 기록, 죽어있던 MBC 금요일 예능을 살릴 새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사남일녀' 4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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