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집 공개..책이 한가득 '단출+깔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1 16: 59

방송인 엄용수가 책으로 채워진, 단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했다.
엄용수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벽 한 명이 책으로 채워져 있었으며, 단출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했다.
이날 엄용수는 "(아내와 둘이 살 때는) 요란스러웠는데 헤어지면서 싹 다 정리하고 치웠다. 말끔하게"라고 밝혔다. 이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탁자를 가리켰다. 그는 "부부 간에 있다보면 잘 시간이 되면 자리를 옮기는데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잘 이유가 없다. 풍수하는 사람이 와서 보더니 풍수적으로 좋다더라"고 전했다.

또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책에 대해 "좀 많이 샀다. 책을 사놓으면 골칫거리가 돈을 책 속에 숨기는 버릇이 있다. 이걸 못 찾으면 온 책을 다 뒤져야 한다. 숨겨놓은 돈을 찾으라 여러 번 책을 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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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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