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다이어리', 베를린영화제 공식초청..수상까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1 17: 08

영화 '논픽션 다이어리'가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논픽션 다이어리'의 배급을 담당한 영화사 진진 측은 21일 오후 "'논픽션 다이어리'가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된 '논픽션 다이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인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데뷔를 알린 바 있는 작품.

'논픽션 다이어리'는 94년 추석연휴, 연쇄살인과 시신소각 등의 범행으로 붙잡혀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지존파 사건부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까지 과거의 연이은 사회적 이슈들을 종교, 정치,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심층적으로 접근하며 90년대, 그리고 현재에 대해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과연 '논픽션 다이어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해외 첫 수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논픽션 다이어리'는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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