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예매율 1위 압도..설 대박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1.21 17: 57

22일 개봉하는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이 예매율 1위로 개봉작 중 선두에 나서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피끓는 청춘'이 21%의 점유율로 22일 개봉작 중 선두에 나서며 최고 대세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빠른 속도로 예매관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덕분에 예매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최강 대세 배우들의 놀라운 열연과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능청스러운 유머를 자유자재로 다룬 이연우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82년 마지막 교복세대들의 복고감성까지 모든 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전 연령층의 관객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로 인정 받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 흥행까지 점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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