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임순혜 방통위원 퇴출 집회 트위터 중계..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1 17: 58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의 박근혜 대통령 지칭 비난 파문이 점차 커질 조짐이다.
임순혜 방통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한 사람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바뀐애'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순혜 방통위원은 이를 리트윗, "서울역, 이남종 열사 추모집회에 걸려 있는 손피켓입니다.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라는 글도 게재했다.

그러자 21일 보수대연합 측의 규탄집회가 진행됐고 이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실시간으로 현장중계를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막장, 표절 임순혜 퇴출 집회, 오늘 오후 3시, 목동 방통심의위 건물 앞입니다. 어버이연합, 황장수 소장 등 참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차마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저급한 수준의 글은 공인의 언행이 아니다. 스스로 자격미달임을 인정하고 사퇴하라"고 임순혜 방통위원을 비판했다.
임순혜 방통위원 퇴출 집회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순혜 방통위원, 이제 어떡하나", "임순혜 방통위원, 일파만파로 커지네", "임순혜 방통위원, 조금 불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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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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