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함지훈의 플레이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1 21: 10

"함지훈의 플레이 아쉽다."
울산 모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 경기서 67-6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모비스는 LG-SK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과정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펼친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라면서 "마지막에 결정적인 한방을 맞은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유 감독은 "(함)지훈이의 플레이가 조금 아쉽다. (박)구영이가 마지막 수비에서 흔들리면서 얻어맞고 말았다.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유재학 감독은 "(박)종천이가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면서 "앞선에서 양동근이 흔들리면서 LG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수 밖에 없었다. 수비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결과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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