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피해자 카드사 집단 소송, 비용은 7700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1.21 22: 05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100여 명의 고객이 3개 카드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한 데 이어 법무법인 평강도 1건당 5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평강은 법무법인 공익 차원에서 소송비용을 최소화한 각 카드사별로 '7700원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평강은 '7700원 소송 카페(http://cafe.naver.com/3cardshalomlaw.cafe)'를 통해 구체적인 집단소송 진행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카드정보유출 집단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피해자 집단 소송, 7700원이면 되나?", "정보유출 피해자 집단 소송, 이게 무슨 일이래", "정보유출 피해자 집단 소송, 7700원이면 나도 할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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