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왕지원, 오늘도 피 튀기는 신경전 ‘찌릿’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21 22: 31

[OSEN=김사라 인턴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의 김소연과 왕지원이 매회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4회에서는 신주연(김소연 분)과 오세령(왕지원 분)이 일 얘기를 하다가 결국 옛날 얘기로 유치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 때문에 미팅을 갖게 된 주연과 세령은 늘 그렇듯 독기 품은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봤다. 가벼운 얘기도 늘 말싸움으로 번졌다. 주연은 세령에게 어렸을 적 “왕따랑 놀아줬더니 배신을 했다”며 예전에 주연의 첫사랑을 빼앗아간 세령을 탓했다. 이에 세령은 “왕따가 아니라 스타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둘의 싸움은 계속 이어지며 주연은 “너 예전부터 공주병이었다”며 화를 냈고, 세령 역시 끝까지 지지 않으며 “다 너더러 하녀라고 했다”고 웃었다. 피 튀기는 우정의 신경전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완(성준 분)에게 배신감을 가진 주연 앞에 세령에게 안기는 주완이 목격되며, 둘 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 그리고 리얼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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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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