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이범수에 다시 고백 "내가 다가가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1 22: 49

'총리와 나'의 윤아가 이범수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13회분에서는 다정(윤아 분)이 권율(이범수 분)에게 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권율에게 고백하고 거절당한 다정은 권율의 출장지로 아이들과 몰래 갔고 권율은 당황해 했다. 다정은 권율을 곤란하게 만든 건 아닌지 걱정스러워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에 가서 놀았다.

이때 권율이 나타났고 아이들이 가족사진을 찍자고 했다. 다정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자 아이들이 다정도 가족이라며 같이 찍자고 했다. 이에 다섯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함께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만 있는 시간이 왔고 다정은 권율에게 "이제 그만 과거의 상처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사모님이 죽은 건 총리님 잘못이 아니다"고 과거 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
다정은 다음 날 집에 없는 권율을 찾았다. 그리고 바닷가에 있는 권율을 찾아 "날 바라봐 주지 않아도 괜찮다. 총리님은 그냥 그렇게 있어달라. 그럼 내가 다가가겠다. 한 걸음씩"이라며 권율 가까이 갔고 "제자리에 있겠다고 약속해달라"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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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총리와 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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