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혜진·지진희, 박서준 상견례서 재회하나 '위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1 23: 08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과 지진희가 동생 한그루, 박서준의 상견례에서 마주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14회에서는 불륜 관계였던 은진(한혜진 분)과 재학(지진희 분)이 은영(한그루 분), 민수(박서준 분)의 상견례 자리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수는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바람에 은영에게 자신의 가족인 미경(김지수 분), 재학과 함께 식사를 할 것을 제안했다. 부모의 불륜으로 태어나 불행한 인생을 살았던 민수에게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은 꿈과 같았다. 그리고 그는 이 꿈을 은영을 통해 이룰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은영 또한 민수를 사랑했다. 그렇기에 가족들에게 그를 소개시켜 주고 싶었고, 언니인 은진과 형부 성수(이상우 분)을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모든 일은 순조로워 보였다. 서로의 집에서는 은영과 민수를 마음에 들어했고, 결혼까지 평화롭게 흘러갈 수 있을 분위기였다.
그러나 장애물은 은진과 재학이었다. 불륜 관계였다가 헤어진 두 사람이 은영과 민수의 상견례 자리에서 마주칠 상황에 처한 것.
이날 방송 말미 상견례가 이뤄질 장소 앞에서 은진을 알아본 민수의 모습이 등장했다. 충격에 빠진 민수의 표정을 마지막으로 방송은 막을 내렸다. 과연 은영과 민수의 사랑이 은진, 재학의 불륜으로 인해 망가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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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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