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전혜빈, 성매매 여성들에 충격 "안쓰러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1 23: 21

배우 전혜빈이 성매매 여성들을 목격 후 충격을 받았다.
전혜빈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경찰의 연락을 받고 한 숙박업소로 출동했다. 그 곳에는 성매매에 적발된 이들이 문을 걸어잠가 소방대원의 손길이 필요했다.
그리고 전혜빈은 이 곳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을 목격했다. '한 눈에 봐도 앳된 얼굴'이라는 자막과 함께 충격을 받은 전혜빈의 모습이 비쳐졌다.

전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을 여니 한 여자아이가 나왔다. 너무 어리고 예쁘고, 이런 거 안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너무 안쓰러웠다. 이렇게까지 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 그걸 생각하면 가슴도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임무 후 현장을 빠져나오며 "이런 곳은 처음 봤다.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소방대원의 임무를 체험하는 이원종,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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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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