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마약 복용자가 난동을 피우는 현장에 출동, 겁에 질렸다.
전혜빈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마약 복용자가 소리를 지르고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는 현장에 소방대원으로 출동했다.
전헤빈이 도착한 현장은 상상 이상이었다. 마약을 복용한 이는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그 비명소리가 건물 밖까지 크게 들릴 정도였다.

전혜빈은 "저희가 문을 개방한다고 해도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겁없이 활동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을 강남에서 보게 되니 한발 뒤로 물러서게 됐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소방대원의 임무를 체험하는 이원종,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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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