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마약 투약자 현장..영화 방불케하는 작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1 23: 58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영화를 방불케하는 작전이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마약 투약자가 난동을 부리는 현장에 출동 요청을 받은 연예인 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은 공포스러웠다. 마약 투약자는 소리를 질렀고, 그가 흉기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를 상황에서 쉽게 작전을 수행할 수 없었다.

결국 소방 대원들은 직접 로프를 타고 방 안에 진입하는 작전을 택했다. 연예인 대원들도 로프를 잡아주는 등 제 역할을 했다.
작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마약 투약자의 방에 진입하는 일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순간 적막이 흘렀다. 그 곳의 모든 이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전혜빈은 "문 앞에서 알 수 없는 말들로 실랑이를 했는데 그 순간 조용해졌다. 겁이 났다. 대원들과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닐까"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작전은 성공이었다. 마약 투약자는 제압됐고, 현장은 정리됐다.
이후 이원종은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소방대원의 임무를 체험하는 이원종, 조동혁,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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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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