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 제각각..통일시킬 다음 가수 누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22 08: 00

음원차트가 제각각 다른 1위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통일시킬 다음 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1월 컴백 릴레이가 끝나고 2월 대형컴백까지 시간이 좀 남은 상태. 10개 음원차트는 각기 다른 곡이 1위를 차지하며, 숨고르기 중이다.
22일 오전 현재 멜론에서는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가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1월1일 발표돼 1위를 휩쓸며 최고 복병으로 떠오른 이 곡은 아직도 상위권에 머무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 엠넷와 몽키3에서는 포미닛의 '살만찌고'가 정상에 올랐다. 용감한 형제와 포미닛이 호흡을 맞춘 이 곡은 심플한 구성에 포미닛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다.

벅스와 소리바다에서는 지난 21일 발표된 더씨야의 '러브 이즈'가 1위에 올랐다. 조영수 작곡가와 호흡 맞춘 곡으로 애절한 보컬라인과 리드미컬한 랩이 돋보이는 노래다. 올레뮤직에는 프리스타일의 신곡 '메이비'가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급상승 중이다.
네이버뮤직에서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린의 '마이 데스티니'가 1위를 기록했고, 다음뮤직에서는 최근 1위를 휩쓴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가 정상을 수성 중이다.
드라마 OST에 이어 영화 OST도 음원차트를 휩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가 일부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지니에서는 1위를 차지 중이다.
당분간 큰 컴백이 없어 이들 곡끼리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상태. 22일 발표되는 홍대광의 '답이 없었어'와 27일 공개될 가인의 선공개곡이 1월 막바지를 장식할 신곡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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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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