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칼 가는 하지원..최고시청률 또 경신 '22.6%'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2 07: 44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기황후' 24회는 전국기준 2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23회가 경신했던 자체최고시청률 20.8%를 또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현재 '기황후'는 본격적인 내용 전개에 들어가며 한층 더 짜릿한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주인공 하지원은 아이와 사람들을 잃고 복수를 위한 칼을 갈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흑수(오광록 분)에게 납치됐던 승냥(하지원 분)이 우연히 백안(김영호 분)에게 발견된 후 자유의 몸이 되고, 이후 원나라 후궁 경선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승냥을 잃은 슬픔으로 실어증에 걸렸던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다시 말을 하게 돼 새로운 내용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0%,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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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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