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1위, 오히려 허를 찔린 느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2 08: 05

KB국민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더불어 '최악의 비밀번호 1위'도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 중 1위를 '123456'이라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123456'은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 2위였지만 이번에 처음 기존 1위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 최악의 비밀번호가 됐다. 유출 가능성이 큰 비밀번호들의 공통된 특징은 연속 숫자열이나 문자열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최근 KB국민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약 1억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더욱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오히려 허를 찌른 느낌인데",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이젠 저렇게 연속해서 번호를 못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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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레시데이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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