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스포츠부]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대통령 관저 벨렘 궁정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날 호날두가 받은 훈장은 '엔리케 왕자 훈장(Grand Officer of the Order of Prince Henry)'으로 포르투칼의 최고 수준 훈장에 해당한다.

포르투갈 정부는 호날두에 훈장을 수여한 이유에 대해 "호날두는 뛰어난 축구 기량으로 국가 위상을 드높였고 포르투갈의 상징이 됐다"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귀감이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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