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스틸 공개..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란 이런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2 09: 10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이하 '폼페이')'가 스틸을 최초 공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로마제국의 휴양지이자 풍요와 번영의 도시였던 폼페이를 한순간에 사라지게 만든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 실화를 다룬 '폼페이'가 강력한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담긴 스틸을 최초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12장의 스틸은 가장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의 전경과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이라는 대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담고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유와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고 전투를 벌이는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 분)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자랑하는 검투사들의 모습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고의 액션 장면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위기일발의 재난 속에서도 운명에 이끌리듯 서로를 바라보는 노예 검투사 마일로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 분)의 모습은 애절하고 진실한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로 유명세를 얻은 킷 해링턴, '써커 펀치', '슬리핑 뷰티'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에밀리 브라우닝, 미국 드라마 '24'의 히로인 키퍼 서덜랜드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캐리 앤 모스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폼페이'는 내달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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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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