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그룹 써니힐이 ‘아무말도 하지마요’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써니힐은 22일 정오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무말도 하지 마요’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의 써니힐은 4인의 여성멤버들과 팀 내 유일한 남성멤버로 활약해온 장현이 군복무 이후 2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끈다. ‘아무말도 하지 마요’는 써니힐의 청일점 멤버 장현의 군 제대 후 참여한 첫 곡이자 그의 마지막 참여곡이기도 하다.

영상 속에는 순백의 스웨터를 입은 여성 멤버들은 아쉬움을 담은 표정 속에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장현은 블랙 수트를 입고 비를 맞으며 쓸쓸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번 싱글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게 되는 장현과 그를 보내는 멤버들의 심정을 표현한 듯 보인다.
이번 써니힐의 신곡 ‘아무말도 하지마요’ 티저 영상은 아이유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 원티드 '너에게로 간다', 라디(Ra.D) '고마워 고마워'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연 감독과 영화 ‘최종병기 활’, ‘연애의 온도’ 등의 박종철 촬영 감독이 콤비를 이뤄 만든 합작품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본편은 탄탄한 연출력과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써니힐의 디지털 싱글 ‘아무말도 하지 마요’는 프로듀서로 전향한 멤버 장현이 작곡가 KZ와 공동 작곡/작사/편곡한 곡으로 힙합리듬과 클래식한 기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중독성이 강한 하이브리드 발라드 곡이다.
한편 써니힐의 ‘아무말도 하지마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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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