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홀로그램 콘서트, 일본 간다..특별 전시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22 10: 05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홀로그램 콘텐츠가 일본에도 상륙한다.
YG는 오는 2월 22일부터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쇼핑 시설인 미츠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에서 ‘YG 엑시비전 인 재팬 서포티드 바이 미츠이 부동산(Exhibition in Japan Supported by)’을 개최, 일본 팬들에게 빅뱅-2NE1-싸이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처음 소개 한다.
YG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3D 라이브 홀로그램 시어터’에서 극사실의 빅뱅, 2NE1, 싸이 홀로그램 영상과 양 옆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콘서트로 일본 팬들에게 마치 이들이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KBEE2013’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2NE1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이고 큰 호평을 받았던 YG는 이번 일본 전시회를 통해 홀로그램 콘텐츠 수출에 가능성을 타진한다.
KT, 디스트릭과 손잡고 홀로그램콘텐츠 투자배급회사 NIK을 설립한 YG는 지난해 에버랜드에 ‘케이팝 홀로그램관’을 개관한 데 이어 최근에는 동대문에 ‘클라이브(KLIVE)’를 개관하는 등 홀로그램 콘텐츠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일본 ‘YG엑시비전’에서는 YG아티스트가 실제로 착용한 의상과 애장품 등을 전시한 ‘YG Collection’,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실제로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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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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