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1위, '내 비밀번호는 안전한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2 10: 08

최악의 비밀번호 1위가 화제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 중 1위를 '123456'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123456'은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 2위였지만 기존 1위였던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최악의 비밀번호가 됐다. 유출 가능성이 큰 비밀번호들의 공통된 특징은 연속 숫자열이나 문자열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최근 KB국민카드, 국민은행, 롯데카드, NH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약 1억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더욱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내 비밀번호는 안전한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1111 보다 더 최악이네",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무식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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