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고딩 벗고 왕비.."캐릭터 연구 열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1.22 10: 27

배우 박신혜가 왕비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SBS ‘상속자들’의 고등학생 차은상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신혜가 '엘르' 2월호를 통해 이국적인 홍콩 거리에서 패셔너블한 모습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신혜는 이국적인 홍콩의 거리에서 1960년대 레트로 무드의 강렬한 컬러와 위트있는 프린트가 가미된 2014 S/S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맑고 투명한 눈망울을 지닌 박신혜는 홍콩에서 이어진 빡빡한 촬영과 파티 참석 일정에도 밝고 진솔한 애티튜드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서는 “최대한 즐기면서 일하려고 노력한다”며 본인의 건강한 마인드 컨트롤 노하우를 밝혔다.
2003년 데뷔해 차곡 차곡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온 박신혜는 데뷔 10년을 맞은 지난 해 드라마 ‘상속자들’로 SBS 연기대상 3관왕에 오르는가 하면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현재는 차기작 ‘상의원’ (연출 이원석)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석규, 고수, 유연석 등 이름만으로 가슴 뛰는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상의원’에서 극중 ‘왕비‘로 분할 박신혜는 왕비 캐릭터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고.
박신혜의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차기작 ‘상의원’을 통해 소녀와 숙녀 사이에 선 그의 성숙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일 각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가 '큰 예승'으로 열연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이번 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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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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