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푸틴 통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계가 호전되는 신호를 보여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로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등을 논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반군을 지원한 반면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지지하는 등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두 정상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통상 확대와 이란 핵 합의 이행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전화통화는 미국 측이 제안해 이뤄졌으며 대화 분위기는 사무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전해졌다.
오바마 푸틴 통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푸틴 통화, 사무적이었으면 보여주기 식 아닌가?", "오바마 푸틴 통화, 소치 올림픽 전에 관례상 한 것 같다", "오바다 푸틴 통화, 대화 내용이 중요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푸틴(좌)-오바마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