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정유미, '수백향' 후속 '엄마의 정원' 주연 낙점

배우 최태준과 정유미가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 작품 '엄마의 정원'의 두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C 한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정유미 씨와 최태준 씨가 '엄마의 정원' 주연 배우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엄마의 정원'은 MBC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반짝반짝 빛나는' 등 감성적이고 밝은 작품들을 연출해 온 노도철 PD와 MBC '천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정유미는 극 중 밝고 명랑한 대기업 가문의 딸 서윤주 역을 최태준은 로맨틱한 재벌 2세 차기준 역을 맡았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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