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미스터리한 매력남을 연기하고 있는 윤두준이 타짜로 변신한다. 이수경의 엄마로 등장하는 남능미와 함께 고스톱을 치고 있는 스틸컷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9화에 등장할 예정으로, 구대영(윤두준 분)이 이수경(이수경 분)의 엄마와 화투를 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딸인 이수경과 싸운 뒤 집을 나온 이수경의 엄마는 우연히 마주친 구대영의 집에서 잠시 쉬던 중, 화투놀이를 하게 된다. 구대영은 화려한 손놀림과 함께 현란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극중 요리부터 영업, 화투까지 일가견을 보이며 못하는 게 없는 '만능맨'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마에 화투패를 붙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구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패를 이마에 붙인 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회심의 미소를 날리고 있는 것. 이 날 방송에서 구대영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수경의 엄마와 급격히 친해질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화투를 통해 특별한 내기를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 9화 '맘마미아'에서는 엄마에게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월차라고 핑계를 댄 이수경은 하루 종일 엄마와 함께 지내게 되고, 결국 사소한 문제로 엄마와 싸움을 벌이고 만다.
또한 김학문(심형탁 분)은 구대영의 소개로 강예빈과 소개팅을 하게 되고, 소개팅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이수경-윤두준-윤소희-심형탁 등이 출연하는 '식샤를 합시다'는 특수장비를 활용한 먹방 촬영으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는 16부작 드라마다.
gato@osen.co.kr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