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허경환, 인터뷰 도중 폭풍 눈물..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2 13: 12

개그맨 허경환이 KBS 2TV '맘마미아' 방송 중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흘린다.  
허경환은 22일 방송되는 '맘마미아'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쏟는다.
그는 평소에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지만, 어머니에게만은 다정다감한 아들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오늘 방송되는 ‘맘마미아’를 통해 어머니를 알뜰 살뜰 챙겨 다정다감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 전망.  

허경환은 엄마와의 24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어머니와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자신을 돌아보며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던 것. 
의외의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한 허경환은 숨겨놨던 속 마음을 꺼내놓으며 울면서도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 생겼어”라고 개그 본능을 발산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편 '맘마미아'는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한다. 이날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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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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