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로 인해 NH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폭증하고 있다.
22일 해당 은행의 영업점에는 재발급과 해지와 탈회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몰려들며 200만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요일인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오전부터 각 영업점은 카드 재발급과 해지를 신청하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때문에 3사 카드 고객들의 카드 재발급과 해지 및 탈회 신청수는 이날 2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전날까지 170만 건을 넘어섰다.

더욱이 카드사 콜센터 전화는 통화 폭주로 불통 사태를 빚고 있어 영업점으로 더욱 몰려들고 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본점 직원 1000명 씩을 긴급 투입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 영업시간도 오후 6시~9시까지 늘리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