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서로 가고자하는 바 달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2 14: 13

배우 고준희가 고현정, 조인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고준희와 계약 해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 해지를 결정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 최근에 결정이 났다"며 "고준희와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서로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합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지난달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고준희는 자신만의 색깔과 매력이 담긴 인상 깊은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또한, 빼어난 미모와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남녀불문 패션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를 인정 받았다.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고준희가 아이오케이 컴퍼니를 선택한 만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속 계약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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