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가 방송되자 프로그램 내에서 '미녀 파이터'를 맡고 있는 송가연이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방송이 나간 뒤 격투기 실력보다 빼어난 그녀의 미모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유한 송가연은 지난 9월부터 격투기단체 로드FC의 '로드걸'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송가연의 격투기 실력은 프로급이다. 현재 송가연은 서두원짐 소속코치로 활동 중이다. 평소에도 남성들과 스파링을 한다는 그녀는 동체급 남자격투기 선수와 싸워 두 번 모두 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종합격투기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1994년 제주도 출신인 송가연은 부산 경호고등학교에 입학해 격투기 인생을 걷게 된다.
송가연은 합기도 체육관에 다니며 아마추어 입식격투기 대회에 출전·5전 전승을 기록한 전력이 있으며 이후 송가연은 구미에 위치한 경운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해 구미MMA에서 종합격투기를 준비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3회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세 팀이 최종 팀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을 벌였다.
이번 결정전에서는 화제의 인물인 부산협객 박현우를 비롯해 야쿠자 출신 김재훈, 100억 CEO 곽성익 도전자가 치열한 한 판 승부를 겨뤘다.
'주먹이 운다'의 송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명동서 프리허그 한 번 했으면", "송가연, 맞아도 기분 좋을 듯", "송가연때문에 주먹이 운다 꼭 챙겨보는 1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