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PD "관찰 예능으로 포맷 변경..3MC 추억 쌓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2 14: 33

KBS 2TV '맘마미아'가 토크쇼에서 관찰 예능으로 포맷을 변경한다.
'맘마미아' 조현아 PD는 22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맘마미아'가 포맷을 관찰 예능으로 변경했다. MC들이 엄마와의 24시간을 통해 연예인이 아닌 자식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이며 '나는 어떤 자녀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는 MC들이 엄마와 새로운 경험을 해보며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기억을 쌓아가는 것으로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마미아'는 이날 방송분을 통해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의 24시간'을 담으며, 이후에는 오상진, 의사 양재진, 허경환 등 세 남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엄마와의 추억을 쌓을 예정.
조 PD는 "남자팀이 엄마와 겪는 일상을 3주 편성을 한 뒤,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중심이 돼 계속해서 관찰 예능 포맷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한다. 이날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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