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김상겸과 정해림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해림이 미소 짓고 있다.
세계랭킹 22위인 정해림은 지난해 11월 북미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낸 뒤,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9월 현재 한국 스노보드는 하프파이프에서만 2장의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갖고 있다. 정해림은 올림픽 전까지 월드컵 대회를 통해 FIS 경기력 점수 랭킹을 끌어올려 '소치행 티켓'을 따낼 참이다.
알파인 스노보드에서는 정해림과 김상겸(국군체육부대) 등이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