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터치기능 강화한 신제품 4종 출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1.22 14: 55

한국HP는 22일 터치 기능을 강조한 차세대 PC 및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HP 스펙터13 울트라북TM, HP 파빌리온11 x2, HP 스플리트13 x2 및 HP 엔비 리클라인23 터치스마트 Beats SE 올인원 PC 등 총 4종이다.
'HP 스펙터13 울트라북TM' 은 13.3인치 2560x1440 해상도의 QHD 및 178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인텔 4세대 하스웰 쿼드코어 i7-4500U 프로세서를 적용해 빠른 속도와 8시간 15분(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또 256GB의 SSD를 장착해 기존 HDD 탑재 제품에 비해 부팅 속도와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최대 4배까지 향상시켰으며, 3배 이상 가벼워 휴대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무소음과 저발열, 낮은 소비전력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HP컨트롤존(HP ControlZone) 터치 패드로 보다 손쉽게 원하는 작업이 가능하고, 10 포인트 터치 스크린으로 양 손의 열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내장된 비츠 오디오 TM (Beats Audio TM)는 별도의 외장 스피커 없이 생생하고 전문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가격은 129만 9000원.

HP 파빌리온11  x2는 분리형 구조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는 2-in-1 하이브리드PC제품이다. 냉각 팬이 없는 혁신적인 팬리스(Fanless) 설계를 도입한 무소음 하이브리드 PC로 도서관, 회의실 등 정숙이 필요한 장소에서 효용성이 높다. 또한 태블릿 본체 및 키보드에 개별적 배터리가 각각 내장된 All-Day 듀얼 배터리를 채택해 최대 9시간 15분(자체 테스트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고,  HD LED 고해상도 백라이트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섬세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비츠 오디오 TM도 내장됐다. 가격은 69만 9000원부터.
이외에도  33.78cm 크기의 화면에 1366x768 해상도의HP LED 브라이트뷰 디스플레이(HP LED Brightview Display)를 적용한 'HP 스플리트13 x2'와 2단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터치 올인원 PC 'HP 엔비 리클라인23 터치스마트 Beats SE'가 새롭게 출시됐다.
김대환 한국 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HP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 HP는 기술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내는 차세대를 위해 터치 기능을 강조한 차세대 PC 및 노트북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국 HP는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세대의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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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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