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동통신 기업인 보다폰(Vodafone)의 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서비스가 영국 시장조사 컨설팅 업체인 애널리시스 메이슨(Analysys Mason)이 매년 단독 실시하는 글로벌 M2M 기업 종합 평가(M2M Annual Scorecard)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전했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M2M 기업 종합 평가 조사(www.analysysmason.com/M2M_scorecard_2013)는 시장을 선도하는 각각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공 서비스 범위, 사업 전략, 그리고 네트워크와 표준 등 M2M과 관련된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가 세 번째 조사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은 보다폰의 시장 비전과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고객 경험 관리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인 M2M은 기기 간의 연결성을 부여해 이들이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보다폰은 전 세계 M2M 사용 기업에 20년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BMW, 아마존, 그리고 세계적인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인 TomTom과 같은 기업에 기술력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보다폰 M2M 총괄인 에릭 브레나이즈(Erik Brenneis)는 “이번 애널리시스 메이슨의 리포트는 그간 우리 팀의 노고를 인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2M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차별화된 요소로 삼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M2M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은 만큼 우리는 고객 서비스의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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