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비주얼 5인방, 대본 보는 모습마저 화보 '눈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2 16: 18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비주얼 5인방이 대본을 보는 모습마저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비주얼 5인방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은 22일 '별에서 온 그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촬영 중간 틈틈이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혀은 지난 16일 10회 방송분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병원 촬영장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신분을 가리기 위해 줄무늬 망토를 입은 그는 턱을 괴고서 대본에 심취해 있다.

김수현은 극중 도민준의 비밀 서재에 앉아 깔끔한 흰색 셔츠와 짙은 감색 넥타이를 매고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그가 보는 대본에는 도민준의 ‘도’라는 글자를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재경 역의 박해진은 장태유 감독 옆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다.그는 한손에는 대본을,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전화기를 들고서 장 감독의 연기지도에 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유인나는 야외 촬영 전 차 안에서 대기하며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자신의 분량에 밑줄을 치며 대사를 되뇌인 뒤 연기에 임하고 있다.
신성록은 서 있는 자세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치않아 눈길을 끈다.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그는 자신의 분량이 담긴 대본을 따로 프린트하는 열의를 선보였다.
이처럼 대본을 보는 일상 모습마저도 화보 같은 다섯 사람은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고공행진의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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