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만든 초상화, "대통령 얼굴 먹어도 되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1.22 16: 35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대상인 유명인과 꼭 닮은 모습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시작은 한 신혼 부부의 결혼 선물.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맨체스터의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피자 초상화를 받은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자 장르 불문 과거와 현재의 스타들을 피자로 만든 초상화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부터 시작해 성룡, 이소룡 등 유명 인사들이 피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도메니코 크롤라(이탈리아)라는 피자 전문가가 피자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사진 속 오바마 대통령이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을 흰색 도우와 치즈, 빨간색 소스로 묘사해낸 실력이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대통령 얼굴 먹어도 되나요", "내 얼굴이면 아까워서 못먹겠다", "나도 결혼할 때 저런 선물 받으면 재미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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