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 '7번방의 선물', KBS 설 특선영화 편성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2 17: 54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로는 7번째로 천만클럽에 가입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설날 브라운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7번방의 선물'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7번방의 선물'을 올 설 연휴 KBS에서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7번방의 선물'은 억울하게 누명을 씌고 교도소 7번 방에 수감된 아빠의 부성애를 그린 작품. 배우 류승룡이 7살 지능을 지닌 용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이 영화로 각종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역배우 갈소원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의 설 연휴 안방극장 방문이 반가운 것은 천만 관객을 동원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 때문.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던 '7번방의 선물'을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이라면 이번 설 연휴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배우 고수와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반창꼬' 역시 올 설 연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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