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전정린,'우승하고 돌아왔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1.22 18: 39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둔 봅슬레이 대표팀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봅슬레이 대표팀 전정린이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원윤종(29,경기연맹), 석영진(24), 전정린(25,이상 강원도청), 서영우(23,성결대)로 구성된 봅슬레이 대표팀(A팀)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56초57로 4위를 기록했다. 3위 미국(56초52)과는 0.05초차. 또 함께 출전했던 대표 B팀(김동현, 김식, 김경현, 오제한)은 57초 07로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소치 올림픽에서 남자 2인승(2장), 여자 2인승(1장) 각각 한 팀과 남자 4인승 두 팀, 여자 한 팀까지 전 종목에 출전한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은 4인승 종목에서 총 30팀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주고 있다. 상위 3개국이 올림픽에 3팀씩 출전이 가능하며, 차상위 6개국이 2팀씩 출전권을 얻게 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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