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진심담아 연기하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2 20: 06

배우 여진구가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진구는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수상 이후 “감사하다. 이렇게 의미있고 소중한 상을 나에게 줘 감사드린다. 지난 몇년 동안 많은 기자분들과 인터뷰 했는데 2014년에도 더욱 더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로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여진구가 되겠다"며 "'화이'라는 영화를 통해 많은 상 받았는데 '화이' 장준환 감독님과 다섯 아빠 분들 특히 스태프분들 고생많이 하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꼭 최선을 다해 진심을 담아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영화 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수상작(자)을 결정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지와 스포츠지, 경제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51개 언론사 83명의 영화 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배우,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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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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