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재치 소감.."유승호와 진한멜로로 주연상 수상노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22 20: 11

배우 라미란이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라미란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수상 이후 "청룡에서 '소원'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아서 이게 무슨 일인가 했는데 또 상을 주신다 해서 이런 상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인터뷰를 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고 이런 세계가 있는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다음 9회 정도에는 주연상으로 이 자리에 섰으면 좋겠다. 준비가 되는 대로 유승호군이 제대하면 진한 멜로 한번 해서 주연상 받을 수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5회 올해의 영화상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영화 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수상작(자)을 결정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지와 스포츠지, 경제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51개 언론사 83명의 영화 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배우,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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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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