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25)의 반전 매력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이상화는 22일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여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속에 감춰졌던 뽀얀 피부와 볼륨감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에스콰이어'는 이상화가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고 전했고, '백옥 금벅지'가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끼'를 뽐냈다. 다소 도발적인 듯 하면서도 내적 강인함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다.

이상화는 바로 전날(21일) 발표된 화보에서는 강한 국가대표 모습이었다. 기아자동차는 이상화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상화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아차는 강인한 빙판을 질주하는 이상화와 경기 후 땀을 흘리며 앉아 있는 이상화를 느와르 톤 이미지로 내보냈다.
OSEN
기아자동차-에스콰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