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과 주다영이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비극을 맛봤다.
22일 10시 방송된 KBS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는 신정태(곽동연 분)과 데쿠치가야(주다영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오해를 하게 되는 상황이 담겼다.
이날 정태와 가야는 서로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가야는 정태의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이 가야의 아버지 데쿠치 신죠(최철호 분)를 죽였다는 오해를 하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가야가 아카(최지호 분)에게 죽은 신죠를 찾은 영출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었다. 이에 가야는 영출에게 칼을 휘둘렀고, 정태에게는 "꼭 살아 있어라. 너의 아버지와 너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일 거다"라며 경고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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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