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이영자의 어머니가 이영자의 남자친구 등장이라는 몰래카메라에 "뭐 이런게 다 있느냐"고 속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는 프로그램 담당 PD가 '썸남'으로 등장하는 몰래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김해룡 PD는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며 등장해, 이영자의 어머니가 가장 싫어한다는 무능력한 남자상을 연기했다.

김PD는 몰래카메라 도중 전화를 통해 "오백? 누나한테 이야기 해볼게"라며 연기를 펼쳤고, 어머니는 전화 통화 이후에 "진지한 사람 같지 않다"며 이영자에게 연애를 말렸다.
이영자의 어머니는 김PD가 전화하기 전, 이영자를 자랑하던 모습을 보였으나, 무능력한 모습이 비춰지자 싸늘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출연해 자신들의 엄마와 함께한 24시간을 공개하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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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