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라스', 텍사스 팀 선수들과 함께 볼 것"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2 23: 35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가 팀 선수들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를 함께 보겠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규현의 수위 높은 입담에 놀란 듯 "'라디오스타'를 영어로 풀어서 꼭 텍사스 팀 선수들과 함께 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신수는 김구라의 전문적인 지식에 시종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프린스 필더에 대해 언급하며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 좋다. 아버지가 도박으로 계약금도 탕진했다"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알아도 쉬쉬하는 부분"이라며 더듬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추신수는 "'라디오스타' MC들이 경기를 보러 오면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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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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