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추신수 "술 취하면 딸 방에서 잔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2 23: 43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가 술에 취하면 딸 방에 들어가서 잔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마다 카메라가 있는데 아내가 (내 술취한 모습을) 보면 정말 웃기다고 한다. 딸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깔고 잔다"고 말했다.
그는 "취하면 딸 방에 들어가는데 그러면 아이가 깨서 안아 달라고 한다. 이불을 깔고 그 위에 딸을 앉힌다. 그리고 옆에서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면서 내가 코를 골면 아기가 안자고 물티슈로 내 코를 막 닦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추신수는 뱀을 보양식으로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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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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