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메이저리그, '오로라공주' 같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23 00: 19

야구선수 추신수로부터 메이저리거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가 MBC 드라마 '오로라공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메이저리그는 정말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모이는 곳"이라며 "마이너리그 6단계가 있고 메이저리그는 7단계다. 내 옆에서 시합하고 밥 먹고 샤워하던 동료 라커룸이 다음 날 비어있는 경우가 있다"며 치열한 일상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건 '오로라 공주'아니냐"며 "다음날 보니 사라지고 없다"고 설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만 생각했는데 가서 생활해보니 얼마만큼 오랫동안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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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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