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가 스포트라이트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요즘 나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 본인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아내가 뒤에서 지켜봐주는 위치였으면 좋겠다"며 "아내가 자꾸 자기 예쁘냐고 물어본다. 그럴 때마다 겸손하라고 말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신수 형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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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