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화제다.
최근 영국 프레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린 맨체스터의 신랑 신부가 결혼 선물로 피자 초상화를 받은 소식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분야 불문 과거와 현재의 유명인들을 피자로 만든 초상화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담긴 피자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이다. '북유럽의 모나리자' 혹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 불릴 정도로 매혹적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와 진주 그리고 비밀스러움이 어우러져 그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이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도메니코 크롤라(이탈리아)라는 피자 전문가가 피자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 사진 속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실제 작품에 비해 섬세한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할 정도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자로 만든 초상화, 작품이네 작품", "피자로 만든 초상화, 작품을 먹는 재미도 쏠쏠할 듯", "피자로 만든 초상화, 대단하는 말밖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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