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가 앓고 있는 안면실인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면 실인증이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서 "안면실인증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아 요즘 집에만 있다"고 밝혔다.
안면 실인증이란 기본적인 감각 이상,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
브래드 피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한다"며 "한때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디에서 만났는지 말해 달라'고 묻기도 했는데 그러면 더 불쾌해했다. 내가 요즘 집에만 있는 이유"라고 안면 실인증에 대한 고충을 밝혔다.
안면 실인증이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면 실인증, 병때문에 오해 받아와서 힘들었겠다", "안면 실인증, 이유가 뭐지?", "안면 실인증, 고칠 수는 없는 병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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